1주차 일평균: 1시간 57분(총 13시간 45분)
8일차인 오늘은?
생각보다 많이 봤네요. 텔레그램으로 핫딜과 뉴스 속보 등을 보느라 시간이 많이 소요 되었습니다.
이것도 일종의 휴대폰 중독으로 볼 수도 있겠네요. 꼭 필요한 건 아니니까.
반성합니다. 요새 좀 해이해진 것 같아요...... 좀 그런 기분이 듭니다.
그러고 보니 예전부터 정말 휴대폰 사용을 줄이려고 별 짓을 다했네요.
2015~16년도 쯤에는 2G폰(연아의 햅틱 같은 폰)을 그 시절에 새로 개통하고,
카카오톡이나 기타 휴대폰 필요한 사항들은 별도의 태블릿을 들고다니면서 처리하려고 한 적이 있고
2016~17년 쯤에는 또 블랙베리가 휴대폰 중독을 막는다는 생각 하에
블랙베리 휴대폰을 다양한 종류로 사서 써본 기억이 납니다.
술, 담배, 마약을 끊지 못하는 사람을 보며 '그게 중독이 그렇게 심한가....' 했었는데
돌이켜보니 제가 그 꼴이었네요. 담배는 끊는게 아니라 참는거라더니
휴대폰도 마찬가지 인가 봅니다. 끊어지진 않고 참고 있습니다.
그래도 매일매일 떳떳하고 정신이 또렷한 하루를 보냅니다.
샤워를 할 때 보통 우리는 자기 자신과 온전히 마주하며 생각과 감각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나 그래도 오늘도 휴대폰 보면서 인생 허비는 안했다.
그 한 마디를 스스로에게 건네는게 참 하루를 위로하게 됩니다.
내일도 스스로에게 그 말을 건낼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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