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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칼럼/미라클모닝17

[미라클모닝] 독서_0124 오늘 아침엔 책을 읽었습니다. 침대용으로 집게가 달려있는 자그마한 전등을 샀습니다. 옆에서 자고 있는 아내 말로는 책을 읽는지도 모르겠다고 할 정도이지만, 저는 딱 책 보기 좋을 만큼 밝아서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읽고 있는 책은 "리스본행 야간열차"입니다. 철학자가 쓴 장편소설입니다. 어디서 봤더라, 책 속 주인공의 지적 수준은 작가의 수준을 넘지 못한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일부 웹툰이나 웹소설에서 천재로 묘사되는 캐릭터들도 가만히 들여다보면 천재 치고는 어리숙하고 얕은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그럴 때 독자의 몰입을 상당히 방해합니다. 이 책은 철학자가 작가이다보니, 책 속 등장인물의 천재성은 물론이고 지적 유희를 자극하는 부분들도 정밀하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한 문장 씩 다시금 곱씹어서 읽.. 2024. 1. 24.
[미라클모닝] 요가_0123 요새는 아침에 잘 일어납니다. 어제 책 읽느라 좀 늦게 잤지만, 6시쯤 일어나서 요가를 했습니다. 아쉬탕가 요가의 빈야사 자세를 연습해보았습니다. 힘들더라구요. 근데 15분짜리 영상을 보면서 해서 좀 아쉬웠습니다. 긴 시간 정성들여 요가한지 오래 되었네요...... 주말에라도 꼭 운동 해야겠습니다. 내일은 아침에 책을 읽을 것입니다. 2024. 1. 23.
[미라클모닝] 생각, 계란_240119 일찍은 일어났으나, 명상하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마음에 힘든 게 있어서 그걸 생각했습니다. 근데 생각할수록 스트레스가 받아서 아무런 생각도 안하기로 하였습니다. 다행히 상상만큼 힘든 하루는 아니었습니다. 내 생각보다 삶은 나쁘지 않구나. 내가 너무도 나쁘게 생각하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 이렇게 오늘 하루는 위안을 받는 것 같네요. 2024. 1. 19.
[미라클모닝] 요가, 삶은 달걀_240118 어제 조금 늦게 잔 탓인지, 아침에 일어나기가 어려웠습니다. 여전히 감기 기운은 낫질 않네요. 어제 못다한 설거지를 아침부터 하고, 요가를 몇 동작 한 후에 달걀을 삶았습니다. 이제 꽃이 피고 열매 맺을 준비를 하는 레몬나무도 구경 좀 했다가 출근 준비를 시작했네요. 내일부터는 케틀벨을 활용한 스쿼트 100개도 모닝 루틴에 추가해봐야겠습니다. 지금 모닝 루틴은기상 후 타임스템프 찍기바깥 세상 구경하면서 스트레칭요가 혹은 독서계란 삶기 순서 인데, 좀 더 체계적이고 생각 없이 바로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해야겠습니다. 2024. 1. 18.
[미라클모닝] 요가_240117 오늘은 특히 좀 일어나기 힘들었습니다. 감기기운이 남아있는지 콧속이 너무 따가운 채로 일어났습니다. 억지로 억지로. 요새 몸이 좀 찌뿌둥해서 오늘 아침엔 요가를 했어요. 아쉬탕가 요가를 좀 배워두어서, 이제 앞부분은 혼자서도 몇 가지 동작은 따라할 수 있습니다. 처음엔 뻣뻣하고, 코도 막히는 기분이었으나 점차 몸이 풀리고 호흡도 안정되는게 느껴집니다. 요가를 하면서 드는 잡생각 중 기억나는 것은 세상 사는 것도 그런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엔 힘들고 어렵고 지치더라도 일단 시작하면 몸이 풀리고 할 수 있게 된다.는 믿음을 가지고 오늘도 출근해서 열심히 일 해보겠습니다. 2024. 1. 17.
[미라클모닝] 독서, 계란, 집안일_240116 원래 5시 30분 쯤 눈이 떠졌습니다. 어제 축구를 보느라 11시 넘어서 잤기 때문에 지금 일어나면 7시간도 채 못잔다는 계산 하에 조금 더 눈을 감고 있었습니다. 6시. 깜빡 잠에 들었는지 일어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소중한 아침 30분, 나만의 시간을 위해 일어났습니다. 제일 먼저 스트레칭과 바깥구경을 하고, 계란을 삶았습니다. 총 4개! 그리고 뭘 해야하나 고민이 되더라구요. 아침 루틴이 멊는 탓인가봅니다. 밀린 설거지를 식세기에 넣고 돌리고 레몬나무에 물을 흠뻑주고 다시 책을 읽었습니다. 아침을 자기계발서로 시작하니까 좋았습니다. 뭔가 의욕이 샘솟는 느낌. 기억하고 싶은 사항들은, 아침 루틴 만큼이나 저녁 루틴이 중요하다.책 읽는 시간을 마련하자.휴식을 계획하자철저한 시간관리의 중요성입니다. .. 2024.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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